서울시 저소득층 비만인구 ↑…아동 비만예방 나서

저소득층 아동 비만 예방 위해 지역아동센터 교사 대상 워크숍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1 0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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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저소득층의 비만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비만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아동 비만예방을 위해 전문가 특강, 코칭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MOVE리더' 양성교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MOVE리더' 코칭워크숍을 운영한다.

코칭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교사 중 지원자 4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18시간 동안 운영된다.

워크숍을 수료한 교사에게는 서울시와 지역아동센터 서울지원단의 'MOVE리더 확인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MOVE리더' 교사들이 지역아동센터로 돌아가 교육 받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강증진과(02-2133-7575)로 문의하면 된다.

감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취약계층 중 특히 평생의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사업은 꼭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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