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촌동 빌라서 불…1명 경상

주방 김치냉장고에서 화재 시작…재산피해 854만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1 0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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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전 4시 54분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외벽이 그을리고 김치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5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거주자 김모(27)씨가 손가락, 목 등에 1도 화상의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자체진압을 시도하다가 실패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의 전기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1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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