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에너지 수요 증가 예상에 급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1 09:10:04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4.43포인트) 하락한 1967.6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2.14포인트) 상승한 699.24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00포인트(0.20%) 오른 17576.9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9포인트(0.28%) 상승한 2047.60에, 나스닥 지수는 2.32포인트(0.05%) 뛴 4850.69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동결 합의 기대, 미국과 독일의 에너지 수요 증가 예상 등으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46달러(6.6%) 상승한 39.7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에너지 관련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41% 상승한 2911.9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0% 오른 6204.4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5% 뛴 4303.12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역시 0.96% 오른 9622.26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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