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배재정, 민노총 화물연대 지지방문 받아

배재정 "은수미·우원식 국회에 들어가도록 전국적 힘 더 모아달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0 17:28:38

△ 14번째 필리버스터, 배재정

(서울=포커스뉴스)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부산 사상)가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부산지부 노조원들에게 "은수미, 우원식 선배님 같은 분들이 국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힘을 더 모아달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저런 분들(은수미, 우원식)이 국회로 들어와주셔야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말했다.

배재정 후보는 "단지 저 배재정을 도와달라는 부탁이 아니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무기계약직 해보았고 백수도 했었다"면서 "노동자분들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재정 후보는 "개인 배재정은 특별할 것 없는 보통사람이지만 여러분이 뽑아준 배재정은 특별한 사람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해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나흘째 진행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14번째 필리버스터로 나선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6.02.26 김흥구 기자2016.02.26 김도형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