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시민제안 사이트 '천만상상오아시스' 개편

10주년 맞아 개편 후 11일 정식오픈<br />
SNS 계정 로그인, 그룹제안 메뉴 시설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0 1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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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시민제안 사이트 '천만상상오아시스'의 10주년을 맞아 사이트를 '시민주도형 제안 플랫폼'으로 개편해 오는 11일 정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만상상오아시스'는 회원가입 없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로그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PC,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사이트를 이용할 때 각 기기에 맞는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첵 토론공간인 '그룹제안'메뉴가 신설됐으며 시민제안을 오프라인에서 한꺼번에 모으는 박람회인 '정책박람회'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천만상상오아시스'의 개편을 맞아 '서울을 상생공존의 도시로'라는 주제로 '릴레이 테마제안'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의 첫 테마는 '서울살이 안전하게!안심하게!'로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두 번째 테마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존중‧배려 그리고 협력'이다. 서울시는 "함께 사는 도시에서 꼭 필요한 세 가지 덕목을 가꾸고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버그찾기'이벤트도 열린다. ‘버그찾기’ 이벤트는 개편된 사이트의 오류‧오타 등을 찾아내는 것이다.

전효관 서울시 혁신기획관은 "이번 천만상상오아시스 개편은 시민들의 정책참여 일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사이트니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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