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 강화 위해선 커뮤니티 활성화 중요”
미래부, Saas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차 ICT 정책해우소’개최<br />
정부, 2018년까지 100개의 글로벌 SaaS기업을 육성 계획 밝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10 11:11:26
△ 제10차_정책해우소_(2)2.jpg
(서울=포커스뉴스)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와 플랫폼 사업자 육성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일 경기도 판교 한글과컴퓨터 사옥에서 국내 Saas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한글과컴퓨터, 날리지큐브, 더존비즈온, KT, SKC&C 등 클라우드 기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 학계,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우소에서는 미래부가 SaaS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한컴,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더존비즈온이 주요 클라우드 사업 방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최신 현황을 공유했다.
미래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100개의 글로벌 SaaS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글로벌 스타급 SaaS기업이 출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참석한 클라우드 기업들은 SaaS가 정부의 정책과 공조하여 기업의 적극적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며,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 방안 제안과 글로벌화 과정의 애로사항도 발표했다.
특히 SaaS 기업 간 협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커뮤니티 활성화와 플랫폼 사업자 육성 등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 차관은 “이번 정책해우소를 계기로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과 함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재유 미래부 차관(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제 10차 정책해우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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