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투표일 교통편의 제공, 법적 조치 할 것"
"더민주 대구시당 '부정선거감시단' 운영"<br />
"조직적 동원시 또 한 번 강력히 대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9 14:32:13
△ 김문수-김부겸,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서울=포커스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9일 "투표일 교통편의 제공에 대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을 논평을 게재하며 "교통편의 제공 사례가 적발될 경우한 한치의 주저와 일체의 관용 없이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더민주 대구시당에서는 사전 투표 및 본투표 기간 동안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구시당은 수성(갑) 선거구에만 60개 팀의 감시단을 조직해 투표소는 물론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추측되는 선거구 전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 상대인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해 "상대 후보 측의 색깔론과 흑색선전 사례 여러 건을 적발해 지난 2월말 고발 조치한 바 있다"면서 "조직적 동원 등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또 한 번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4일 오전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문수(오른쪽) 새누리당 전 의원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