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갑 후보로 나선 김성식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가 9일 "정치를 바꿀 수 있는 힘은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힘뿐"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전투표 둘째 날에 김성식의 편지'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글을 통해 "4월 13일은 낡은 정치를 바꾸는 날"이라며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언제 바꿀 수 있겠나.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겠나"고 말했다.

이어 "정당들의 기득권 논리에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당당한 선택으로 4월 13일 관악에서부터 정치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관악갑엔 김성식이 정답이라는 민심"이라며 "관악갑에서 국민의당 김성식의 승리는 수도권 제3정당 선거혁명의 열쇠이며 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야 '도로 19대 국회'가 아니라 새로운 20대 국회로 바꿀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총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31일 오후 김성식 국민의당 관악갑 후보가 서울 관악구 관악플라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6.03.31 김흥구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