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남 순천에 출사표를 던진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유치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7·30 보궐선거 때 선거혁명을 일으켜 온 국민을 놀라게 해주셨던 순천시민여러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1년 8개월 동안 241번의 비행기를 탔다"면서 "내가 시작한 많은 일들을 마무리 짓고 싶고, 순천시민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순천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유치를 꼭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14년 7월 30일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제18대 총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그는 3선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70년 국회 총 정리 추진 △정당 운영의 모순 타파 △정부예산안 졸속 심의 및 확정 구조 개혁 △지역주의 인사구조 △5년 단임제 대통령제 개선 등의 5대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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