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브레이브걸스 “5주년? 지금까지의 시간보다 더 롱런할 것”

3년 공백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10주년에는 콘서트하고 있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8 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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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가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2011년 4월8일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직접 제작한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했다. 데뷔곡 ‘아나요’를 시작으로 ‘요즘 너’, ‘툭하면’ 등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쌓아왔지만 2013년 ‘포유(FOR YOU)’ 이후 긴 공백에 들어갔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브레이브걸스는 컴백을 선언했다. 기존 멤버 혜란과 유진을 중심으로 5명의 새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을 영입해 7인조로 돌아온 브레이브걸스는 타이틀곡 ‘변했어’로 다시금 가요 팬들에게 강렬한 생존신고를 했다.

한 달여의 컴백 활동을 마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에게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을 포커스뉴스가 들어봤다.

- Q. [데뷔 5주년 맞은 소감은?]
▲ “비록 활동은 길게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새로운 기분이에요.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은 5주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지만 앞으로 지금까지의 시간보다 더 롱런할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Q. [쉽지 않은 공백기였을 것 같다. 브레이브걸스를 버티게 한 힘이 있다면?]
▲ “몰래몰래 팬 카페에 들어갔었는데 3년 동안 기다려주는 팬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분들의 응원과 브레이브사운드 식구들, 용감한 형제 대표님에 대한 믿음으로 긴 공백기를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Q. [브레이브걸스로 가장 즐거웠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
▲ “지금 현 멤버들과 연습하고 첫무대에 섰던 순간이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힘들었던 순간은 아무래도 공백기가 아닐까 싶네요.”

- Q. [브레이브걸스로 가장 기억 남는 무대는 언제?]
▲ “ ‘변했어’를 발표하고 첫 주에 전체 음악방송을 모두 돌았어요. 사전녹화도 했고요. 그렇게 무대에 설 수 있던 게 정말 감사한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 “3년 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팬들이요. 그분들도 우리와 같이 나이를 먹었더라고요. 하하.”

- Q. [6주년 전 이루고 싶은 점은?]
▲ “브레이브걸스만의 확연한 색깔과 아티스트 적인 면모를 갖추고 싶어요. 그래서 '오 역시 브레이브걸스'라는 말이 나왔음 좋겠네요.”

- Q. [10주년의 브레이브걸스는 어떤 모습이었으면 싶나?]
▲ “그 때 쯤 이면 콘서트를 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Q. [5주년을 맞은 브레이브걸스에게 한마디]
▲ “우리 브레이브걸스 앞으로도 가족같이 지내자. 힘들 때는 서로 기대고, 즐거울 때도 함께하는 가족이 되자!”

- Q.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한마디]
▲ “안녕하세요. 우리 '피어레스' 팬 여러분! 항상 정말 감사해요. 우리에게 ‘피어레스’는 행복한 존재입니다. 삶의 원동력이고요. 우리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 앞으로는 기다리게 할 일 없을 테니까 우리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해요.”한 달여의 '변했어' 컴백 활동을 마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에게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을 포커스뉴스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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