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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는 신규 회계감사법인으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딜로이트안진, 삼일PwC, EY한영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감사용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받아 검토과정을 거친 뒤 이날 감사위원회를 열어 딜라이트안진회계법인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4월부터 기아차의 외부감사업무를 맡아온 삼정KPMG는 기아차의 주식을 취득했다가 적발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제한 조치를 받고, 이번에 계약해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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