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상하이지수,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사흘째 '하락'

전일 대비 0.78% 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8 16:15:19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사흘째 하락했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8%(23.46포인트) 내린 2984.9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이틀간 조정을 겪은 지수는 이날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엔화 강세, 국제유가 하락, 세계 경기 전망 악화 등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주 발표 예정인 경제 지표들도 지켜보자는 심리를 키우고 있다. 다음주 발표 예정된 중국 경제 지표는 1분기 경제성장률, 무역수지 등이다. 시장은 1분기 경제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이전치 대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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