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정오 기준 2.22%…93만여명 참여
3511개 투표소 실시…9일 오후 6시까지<br />
전남이 3.95%로 가장 높고…부산 1.78%로 가장 낮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8 12:26:51
△ 사전투표 하러 온 오하영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 시작됐다.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는 6시간이 지난 정오 기준 93만4780명이 참여해 약 2.2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3.95%로 가장 높았고, 전북(3.47%), 경북(2.97%)이 바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1.90%와 1.93%였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부산(1.78%)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사진을 첨부해 본인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 하거나 △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하거나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포커스뉴스>는 자신이 현재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 정보를 지도 검색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 참조. 사전투표소 위치 검색에이핑크 오하영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에서 제 20대 총선 사전 투표를 하기위해 기표소에 방문하고 있다. 2016.04.08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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