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서울 마포갑, 더민주 노웅래-새누리 안대희 '접전'
5~6일 서울경제…노 33.5% vs 안 30.1%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8 10:35:52
△ [그래픽] 4·13총선 서울 마포갑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닷새 남겨둔 가운데 서울 마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와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마포갑 후보지지도는 노웅래 후보, 안대희 후보,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 순으로 조사됐다.
각 후보 지지율은 노웅래 후보 33.5%, 안대희 후보 30.1%, 홍성문 후보 10.4%다. 노웅래 후보와 안대희 후보의 격차는 3.4%p에 그쳤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의 경우, 노웅래 후보지지도가 다소 우세했다. 적극 투표층에서 노웅래 후보 지지율은 39.2%로 안대희 후보(28.2%)에 11%p 앞섰다.
앞서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노웅래 후보 지지율 47.4%를 기록하며 안대희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안대희 후보 지지율은 27.0%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7.0%였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노웅래 후보가 35.7%, 안대희 후보가 28.1%로 집계됐다.
이번 서울경제 여론조사는 5~6일 서울 마포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ARS·유선전화면접·스마트폰앱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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