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이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기사용에 대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공모분야는 △신기술 활용 서비스 신규발굴을 위한 ‘Smart 서비스’ △비합리적인 제도 및 규제 개선을 위한 ‘Clean 영업제도’ △국민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발굴을 위한 ‘Kind 한국전력’ 3개 분야로 시행된다.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을 시상한다.

오는 29일까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사이버지점'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또 가까운 한전 지사를 통해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첨부파일은 온라인과 서면 모두 그림과 PPT 파일 등 자유형식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올해로 3회째 이 공모전을 시행하는 한전은 △카카오페이(KaKaoPay)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고객센터 문자·채팅 상담 서비스 △전기요금 납기일 선택제 확대 등 우수 제안을 전력서비스 개선에 반영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서도 우수 제안 내용은 전기공급약관 개정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발굴하는 등 사용자와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년 전력서비스 국민제안 공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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