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무안·신안, 국민의당 박준영-더민주 서삼석 '박빙'
5~6일 조선일보…박 30.7% vs 서 30.5%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8 10:19:30
△ [그래픽] 4·13총선 전남 영암 무안 신안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까지 닷새 남은 가운데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박빙 양상을 보인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 지지도 1·2위인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2%p에 그쳤다.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지지율 30.7%,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지지율 30.5%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주영순 후보 지지율은 14.1%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박준영 후보와 서삼석 후보는 접전을 펼쳤다. 박준영 후보의 적극 투표층 지지율은 31.4%, 서삼덕 후보는 32.7%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이 선두를 달렸다. 국민의당 32.8%, 더민주 29.1%, 새누리당 8.4%, 정의당 5.0% 순이다.
앞서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전남 영암·무안·신안 후보지지도에 따르면 서삼석 후보가 31.4%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준영 후보(28.0%)에 3.4%p 앞섰다.
이번 조선일보 여론조사는 5~6일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30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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