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감산 가능성 희박에 소폭 하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8 09:32:09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14.81포인트) 하락한 1959.0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2.08포인트) 떨어진 695.05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09포인트(0.98%) 떨어진 17541.9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75포인트(1.20%) 하락한 2041.91에, 나스닥 지수는 72.35포인트(1.47%) 밀린 4848.37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17일 열리는 카타르 회동에서 산유량 감산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예상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9센트(1.3%) 하락한 37.26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로 불리는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46% 떨어진 2866.9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0% 하락한 6136.89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8% 밀린 9530.62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0% 떨어진 4245.91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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