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갑 조응천, 남양주 미래 위한 3대 공약 제시
"남양주엔 국정 프로세스 잘 아는 국회의원 필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20:56:48
△ 공동공약 발표하는 조응천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남양주를 위한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조응천 후보는 "남양주시 재정은 1조원이지만 가용재원은 400억원에 불과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세수에 기여할 변변한 사업체라고 해봐야 다섯손가락에 꼽기 힘들다"며 "지금부터 (인구) 100만 시대 남양주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는 △화도에 유치할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인근에 신약개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개발 회사 등 R&D 기반 대기업을 유치하여 첨단의료테크노밸리 조성 △호평 평내에 교육·문화가 연계되어 있는 에듀 컬처 단지 조성 △수동에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를 재추진해서 Kids&Family 스포랜드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청와대, 국정원, 부패방지위원회 등에서 중책을 맡으며 정책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결정되고 국정이 어떻게 운영되는 지 자연스럽게 깨달았다"며 "남양주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선 국정의 프로세스를 꿰고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양주에 필요한 것은 낡은 익숙함이 아닌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남양주=포커스뉴스) 7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청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후보가 공동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6.04.07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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