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풀프레임 4K 네트워크 카메라 'SNC-VB770' 출시
올해 8월 국내 출시…다양한 알파 E마운트 렌즈와 호환 사용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6:00:51
(서울=포커스뉴스)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4K 네트워크 카메라 SNC-VB77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NC-VB770은 최저 조도 0.004룩스의 저광량, ISO 409,600의 동급 최고 감도 풀프레임 4K 네트워크 카메라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4K 해상도의 30fps로 촬영할 수 있어 비디오 제작 및 보안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소니가 독자 개발한 35㎜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됐다. 이에 따라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와 저노이즈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는 고감도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훨씬 더 많은 빛을 캡처할 수 있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밤이나 낮은 광량의 실내에서도 선명한 컬러로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다. 노이즈를 효율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영상 품질을 향상시켜 자연스럽고 정확한 묘사가 가능하다.
SNC-VB770은 광각에서 망원까지 다양한 알파 E마운트 렌즈와 호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보안 감시 분야나 방송, 생태 연구 등 다양한 비디오 캡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SNC-VB770은 부가 기능을 갖춰 보안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능형 크롭(Intelligent Cropping)' 기능을 통해 전체 장면 또는 최대 4개의 '관심 구역'을 설정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풀 HD 해상도로 이미지를 스트리밍 하면서 원하는 부분만 4K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어 대역폭과 저장 공간을 축소하는데 효과적이다.
SNC-VB770은 올해 8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오는 5월 열리는 KOBA 2016의 소니코리아 부스에서 시연할 계획이다.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4K 네트워크 카메라 'SNC-VB770'을 오는 8월 국내에 출시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