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갑 김신호 후보 "은평 구민 모두 금수저로 만들겠다"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위해 의정활동 주력 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5:49:21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은평갑에 출마한 김신호 국민의당 후보가 "은평구를 일으켜 세워 '금수저 은평'으로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은평구는 서울의 다른 구에 비해 낙후된 것으로 알려졌고, 경동시장이나 가락시장처럼 큰 시장, 흔한 멀티플렉스도 없다"면서 "36년째 은평에서 살고 있는 은평토박이인 내가 은평구를 금수저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은평 발전 계획과 관련해 김 후보는 △노인정 개량사업 △바둑도시 건설 △부채탕감 △장학생 900명 선발 △청년일자리 1000명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기성정치인의 헛된 공약이 아닌 소외계층을 위한 대변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오랜 세월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해 법률대변인으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진출해 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인 그는 지난 16‧17대 총선에서도 은평갑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고, 이번이 이곳에서 세 번째 금배지 도전이다.
김 후보는 지난 2014년에 중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장옌의 책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를 번역, 출간할 정도로 중국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총선 필승 결의를 다지는 김신호 후보(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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