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글로벌 원격의료·영상감시 시장 공략

유럽 업체들과 잇단 파트너십 체결 성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4:10:34

(서울=포커스뉴스) 한화테크윈이 유럽 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원격의료 및 영상감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최근 세계적인 헬스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업체인 영국의 옥스헬스사, 영상감시정보 저장솔루션 전문업체인 영국 베라시티사 등과 현지에서 잇단 파트너십 체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옥스헬스사는 호흡 및 심장 박동수 등 헬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한화테크윈의 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와 옥스헬스의 지능형 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한 원격 헬스케어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병원, 노인 요양시설, 교도소 등에서 발생한 긴급 상황을 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을 보내 빠른 상황대처가 가능하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원격의료시장은 2018년 기준 약 45억달러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등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협업으로 옥스헬스와 다양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화테크윈 김철교 사장(왼쪽)과 옥스헬스사 조나단슈발리에 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헬스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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