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4회 ‘봄의 속삭임’ 클래식 공연 연다
7일 목포·8일 익산·내달 8일 대전 등 총 4회 공연<br />
전국 36개 지역서 68회 공연, 관람객수 4만명 넘어<br />
매일 클래식, 2003년부터 정기 공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1:45:16
△ 매일_클래식_포스터.jpg(서울=포커스뉴스) 매일유업은 제24회 매일 클래식 공연을 7일 전남 목포에서 시작해 전북 익산, 대전 등에서 총 4회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 500석 규모의 목포 해양대학교에서 공연한다. 8일 오후 2시 익산 원광중학교 체육관, 오후 7시30분에는 익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다음달 8일 오후4시 대전 충남대학교 백마홀 등 총 4회 특별공연이다. ‘찾아가고 초대하는’ 매일 클래식의 취지를 되새긴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사업인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2003년 서울공연으로 시작했다. 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36개 지역에서 총 68회의 순회공연을 통해 현제ㅐ까지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매일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봄의 속삭임(Murmuring of Spring)이라는 주제 아래, 31세에 요절한 천재 작곡가 슈베르트의 가곡부터 20세기 작곡자이자 지휘자로 이름을 날린 말러,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의 우아한 바이올린 스타일, 헝가리의 영향을 받은 브람스까지 비엔나 스타일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출연진으로는 바리톤 김지훈, 바이올리니스트 강구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첼리스트 김경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를 초대해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과 챔버 뮤직의 향연을 펼친다.
제1회 매일 클래식부터 음악감독을 맡아온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자의 관점에서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감상을 돕는다.
특히 제24회 매일 클래식은 큰 공연장 뿐 아니라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로 열린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과 연주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접해보는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매일 클래식의 본래 취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평창 스페셜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과 희귀병 PKU(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 가족캠프를 후원하는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매일유업은 7일부터 제24회 매일 클래식 공연을 전남 목포와 전북 익산, 대전 등에서 총 4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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