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을, 더민주 윤종기-국민의당 한광원 단일화 성사

"큰 뜻 모아준 국민의당, 정의당 후보들께 감사…꼭 승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1:15:45

△ 지지 호소하는 윤종기 후보

(서울=포커스뉴스)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윤종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광원 국민의당 후보와의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야권 단일후보가 된 윤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민경욱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게 된다.

윤 후보와 한 후보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선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정당 이름을 뺀 여론조사를 진행해 윤 후보를 단일 후보로 정했다.

윤 후보는 지난 달 25일 정의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상하 후보와의 단일화 합의에서도 김 후보를 누르고 더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선택됐다.

윤 후보는 "정의당 김상하 후보,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종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야권단일화를 이뤘다"면서 "큰 뜻을 모아준 두 후보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정권 교체와 국민의 행복을 향한 권리를 되찾고자 반드시 선거에 승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포커스뉴스) 제20대 총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달 31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 사거리에서 윤종기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후보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03.3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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