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삼척 무소속 이철규, 새누리 박성덕에 '우세'

3~4일 강원일보…박성덕 27.2% vs 박응천 10.9% vs 이철규 40.5%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0:46:00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6일 앞두고 강원 동해·삼척에서 이철규 무소속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철규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이 불발돼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를 치르고 있다.

강원일보와 춘천KBS, 춘천MBC, G1강원민방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철규 후보가 40.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박성덕 새누리당 후보(27.2%), 박응천 더불어민주당 후보(10.9%) 순으로 조사됐다.

이철규 후보는 박성덕 후보와 여권의 표가 갈렸음에도 불구하고 40%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이철규 후보는 41.4%, 박성덕 후보가 30.4%로 나타났지만 격차는 11%p다.

앞서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철규 후보가 박성덕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29.6%, 29.2%로 차이는 0.4%포인트에 불과했다. 그 뒤를 박응천 더민주 후보(18.3%)가 쫓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3~4일 동해시와 삼척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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