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내일부터 사전투표…별도 신고 없이 어디서나
본인 확인 신분증 지참…선관위 사전투표소 주변 선거활동 단속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0:51:56
△ 서울역 투표참여 홍보관 설치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13일 제 20대 총선에 개인 사정 등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8일과 9일 양일간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사진을 첨부해 본인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 하거나 △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하거나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 설치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홍보관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체험관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2016.04.01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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