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컷오프' 서울 마포을, 새누리 김성동-더민주 손혜원 '접전'

5~6일 YTN…김 32.4% vs 손 30.0%<br />
2~3일 중앙일보…김 30.7% vs 손 29.9%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0:41:09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6일 남은 가운데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서울 마포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와 더민주 손혜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마포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김성동 후보, 손혜원 후보, 국민의당 김철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동 후보의 지지율은 32.4%로 손혜원 후보의 지지율(30.0%)을 2.4%p 앞섰다. 김철 후보의 지지율은 9.9%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성동 후보와 손혜원 후보가 박빙 양상을 보였다.

김성동 후보 30.7%, 손혜원 후보 29.9%로 두 후보 간 격차는 0.8%p에 그쳤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도 격차는 더 줄어들었다.

김성동 후보 32.3%, 손혜원 후보 32.7%로 0.5%p 차이다.

앞서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 마포을 지지율은 김성동 후보(29.9%), 손혜원 후보(22.9%) 순이었다. 김철 후보 지지율은 10.3%로 조사됐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5~6일 서울 마포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2~3일 서울 마포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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