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을, 새누리 이강후 vs 더민주 송기헌 '접전'

3~4일 강원일보…이 38.2% vs 송 36.9%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10:08:01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7일, 강원 원주을에 출마한 이강후 새누리당 후보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일보와 춘천KBS, 춘천MBC, G1강원민방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강후 후보(38.2%)와 송기헌 후보(36.9%)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3%p에 불과하다.

그 다음으로는 이석규 국민의당 후보(7.0%), 이승재 민중연합당 후보(0.6%) 순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접전은 선거 당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적극투표층 조사에서 이강후 후보와 송기헌 후보가 41.2%로 동률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41.0%), 더민주(22.2%), 국민의당(12.3%), 정의당(5.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3~4일 원주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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