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야 봤지" 추신수, 이대호 앞에서 시즌 첫 안타…이대호는 결장
추신수, 시애틀 상대 4타수 1안타…시애틀 웨이드 마일리 상대 통산 첫 안타<br />
이대호, 주전 1루수 애덤 린드 출장에 벤치에서 경기 지켜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09:37:06
(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16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번 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0-2이던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2-3이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2-3이던 6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웨이드 마일리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첫 안타이자 마일리 상대 통산 첫 안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마일리 상대성적이 통산 5타수 무안타였다.
추신수는 이안 데스몬드의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프린스 필더가 역전 3점홈런을 때려내며 득점까지 올렸다. 5-4이던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5-4이던 9회말 마무리 션 톨레슨이 무너져 5-9로 역전패했다.
이대호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텍사스 선발이 오른손 투수 콜비 루이스였기 때문이다. 시애틀 주전 1루수 애덤 린드가 루이스 상대 최근 5년 동안 5타수 2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린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맨 오른쪽.등번호 17)가 7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6회말 프린스 필더의 홈런 때 득점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텍사스는 5-9로 역전패했다. 2016.04.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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