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갑 구상찬, 금태섭에 오차범위 내 '우세'
3~4일 중앙일보…구 31.1% vs 금 27.0% vs 백철 9.2%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09:15:14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6일 남겨둔 가운데 서울 강서갑에 출마한 구상찬 새누리당 후보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구상찬 후보는 3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금태섭 후보(27.0%), 백철 무소속 후보(9.2%), 김영근 국민의당 후보(8.6%), 신기남 민주당 후보(7.3%)가 뒤를 이었다.
적극투표층에선 구상찬 후보 33.4%, 금태섭 후보 30.6%로 격차가 더 줄었다.
앞서 한겨레와 문화일보에서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다. 두 매체 모두 구상찬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구상찬 후보 32.3%, 금태섭 후보 29.0%였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구상찬 후보 36.7%, 금태섭 후보 26.5%로 구상찬 후보가 높았다.
하지만 대부분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3~5위권으로 난립해있는 지지도가 어디로 결집되느냐에 따라 판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3~4일 서울 강동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 유선전화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0%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한겨레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의 지지율은 32.3%,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후보의 지지율은 29.0%, 국민의당 김영근 후보는 10.5%를 기록했다.2016.04.0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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