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T펫’ 업그레이드
신규 기능 추가·타사 고객 연동 가능·요금제 추가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0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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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은 7일부터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T pet)’에 신규 기능 추가·타사 고객 연동 가능·요금제 추가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은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 대상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려동물 분실 시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1분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고 △T펫에 사전에 녹음된 ‘도와주세요’ 등 음성 메시지를 재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실모드’ △사진촬영 시 ‘촬영유도음’을 통해 반려동물의 집중을 유도하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SK텔레콤 고객만 T펫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타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고객을 위한 iOS 버전 앱은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기존 월 5000원의 T펫 전용 요금제(부가세 포함 5500원)에 더해 월 3500원의 IoT요금제(35)M(부가세 포함 3850원, 데이터 10MB 제공)에서도 T펫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이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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