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병 안철수, 이준석에 '우세' 유지
4~5일 동아일보…이 30.5% vs 안 40.6%<br />
5~6일 YTN…이 30.2% vs 안 43.0%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7 09:01:59
△ 안철수 "TV토론 제안합니다"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6일 남은 가운데 최근 발표된 두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를 여론조사 결과에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노원병의 후보지지도는 안철수 후보(40.6%), 이준석 후보(30.5%), 황창화 더불어민주당 후보(1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후보는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과반인 56.9%를 기록하면서 이준석 후보(23.6%)를 압도했다. 반면 황창화 후보는 5.3%에 그쳤다.
같은날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3.0%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준석 후보(30.2%), 황창화 후보(13.3%)가 추격했다.
반면 국민일보·CBS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33.9%로 이준석 후보(33.7%)와 0.2%p차 접전이었다.
앞서 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지난 5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39.3%의 지지율로이준석 후보(30.0%)에 우세했다.
4일 발표된 두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준석 후보에 우세를 유지하기도 했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는 안철수 후보가 43.6%를 얻어 이준석 후보(33.3%)를 따돌렸다. 그 뒤를 황창화 후보(12.3%), 주희준 후보(1.6%)가 이었다.
또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결과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42.8%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준석 후보(31.1%)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동아일보 여론조사는 4~5일 노원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YTN 여론조사는 5~6일 노원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 유·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4.06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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