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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만화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7월17일까지 한성민 작가의 '뭉크의 귀여운 고뇌'전을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뭉크의 귀여운 고뇌'전은 세상살이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의 시각을 담고 있는 캐릭터 '뭉크'의 귀엽고 컬러풀한 팝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대형캔버스 작품 10여 점과 스토리가 있는 카툰작품 10여점, 캐릭터조형물, 그리고 작품의 스케치 및 소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그려보는 '나도 팝 아티스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2014년부터 전시지원을 통한 만화가의 프로모션 기회 확대와 전시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작가전시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4명의 작가 중 한성민 작가가 2016 작가전시지원 1차 전시를 맡았다.

전시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카툰갤러리에서 열린다.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뭉크의 귀여운 고뇌'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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