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새누리 박종준, 무소속 이해찬 10%p 넘게 따돌리고 '선두'
2~5일 SBS…박 42.9% vs 이 28%<br />
더민주 문흥수 8.1%·국민의당 구성모 6.6% 뒤이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6 20:54:00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세종에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10%p 넘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현역의원인 이해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했다.
SBS가 여론조사업체인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42.9%의 지지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이어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28%로 2위를 차지,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의 지지율이 8.1%,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가 6.6% 순이었다.
당선가능성을 놓고 보면 박종준 후보와 이해찬 후보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박종준 후보가 49%, 이해찬 후보가 21.7%로 둘 간의 격차는 약 20%에 달했다. 이어 문흥수 후보가 5.1%, 구성모 후보가 1.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당이 과반에 못 미치는 41.5%를 기록해 선두를 차지했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24.1%, 국민의당 12%, 정의당 4.4% 순이다.
만 19세 이상 549명 지난 2~5일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 세종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49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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