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청년 직무교육·인턴, 패키지로 지원"

"고용디딤돌, 청년 고용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6 17:32:39

(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교육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청년들의 훈련수당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6일고용디딤돌 참여기업인 서진산업을 방문하고 가진 간담회에서 "고용디딤돌이 청년고용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디딤돌은 대기업, 공공기관이 협력업체, 지역기업 등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인턴 등을 실시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 부총리는 이어 "훈련비용 손금산입도 인정하고 수당비과세 등을 지원하겠다"며 "참여기업·채용공고 관련 통합정보망도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유망 참여기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4월말 발표 예정인 청년, 여성 일자리대책 등 모든 일자리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서비스산업 육성, 규제 개혁 등이 관련산업 발전과 함께 실제 일자리 창출과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매월 분야별로 구직자들에게 상담, 면접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해 취업으로 직접 연결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6일 오후 고용디딤돌 참여기업인 경기도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업체인 (주)서진산업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회사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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