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새누리 엄용수 '우세' 유지
3월 30일 중앙일보…엄용수 33.9% vs 조해진 25.1%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6 17:41:03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한 엄용수 새누리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이번에 기존 선거구인 밀양·창녕과 의령·함안·합천의 일부가 합쳐졌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의 후보지지도는 엄용수 후보(33.9%), 조해진 무소속 후보(25.1%), 우일식 국민의당 후보(6.0%), 김충근 무소속 후보(5.2%), 이구녕 무소속 후보(0.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번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조해진 후보의 역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엄용수 후보(34.3%), 조해진 의원(24.0%), 김충근 무소속 후보(7.0%), 우일식 국민의당 후보(4.0%), 이구녕 무소속 후보(0.6%) 순의 후보 지지도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30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 유·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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