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을, 새누리 이재선-더민주 박범계 '엎치락뒤치락'

3월 31일 중앙일보…이 32.4% vs 박 34.7%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6 17:11:39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서을에 출마한 이재선 새누리당 후보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 서을의 후보지지도는 박범계 후보(34.7%), 이재선 후보(32.4%), 이동규 국민의당 후보(9.3%), 김윤기 정의당 후보(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앞서 발표된 대전일보와 조선일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선거 마지막까지 두 후보 간의 승부는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이재선 후보(40.3%)가 박범계 후보(24.6%)에 15.7%p차로 크게 앞섰다. 그 다음으로 이동규 후보(10.0%), 김윤기 후보(8.3%) 순으로 조사됐다.

또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범계 후보는 35.6%의 지지율로 이재선 후보(30.0%)와 5.6%p차로 접전을 펼폈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31일 대전 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 유·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대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 서을 후보 지지율은 이재선 후보 40.3%,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24.6%,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 10% 순이다. 이어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지지율 8.3%를 기록했다. 2016.04.05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1일 조선일보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9일 하루동안 대전 서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더민주 박범계 후보의 지지율은 35.6%,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의 지지율은 30.0%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와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각각 6.1%, 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16.03.3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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