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을 국민의당 천정배, 더민주 양향자에 오차범위 밖 ‘우세’

3~4일 문화일보, 천 46.1% vs 양 27.9%<br />
1~3일 KBS 광주방송총국, 천 42.7% vs 양 29%<br />
3월30~4월2일 KBC 광주방송, 천 45.7% vs 양 22.2%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6 16:19:22

△ [그래픽] 선거_더민주 국민의당 여론조사 투표율,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 등을 오차범위 밖으로 제치고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는 46.1%의 지지율을 획득해, 더민주 양향자 후보(27.9%)에 18.2%p차로 앞섰다.

이어 무소속 김하중 후보(6.7%), 정의당 강은미 후보(6.0%), 새누리당 김연욱 후보(1.2%), 민중연합당 고기담 후보(0.7%) 순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지지층에서도 천정배 후보는 49.3%의 지지율을 획득해 양향자 후보(30.7%)보다 18.6%p 앞섰다.

정당투표 지지율에서 또한 국민의당은 46.2%를 획득해 더민주(24.2%), 정의당(11.4%)에 우세했다.

이러한 지지율 양상은 이전의 다른 여론조사와도 비슷한 결과다.

KBS 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는 42.7%의 지지율을 얻어 더민주 양향자 후보(29%)에 우세했다.

또한 KBC 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같은날 발표한 결과에서도 천정배 후보는 45.7%의 지지율로 22.2%를 기록한 양향자 후보에 앞섰다.

이번 문화일보의 여론조사는 지난 3~4일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KBS 광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는 지난 1~3일까지 광주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KBC 광주방송의 여론조사는 지난 3월30~4월2일 광주 북구갑에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임의번호걸기(RDD) 유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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