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김한길, 6일 전격 광주 방문

선대위원장 및 후보 사퇴 후 첫 총선 지원 유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18:56:46

△ 입장 밝히는 김한길 선대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김한길 국민의당 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는 6일 광주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선대위원장과 후보직 사퇴 후 첫 행보다.

5일 김한길 의원실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6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동남갑 장병완 지역구를 먼저 찾은 다음 북을 최경환 후보와 함께 일곡 우체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후에는 북갑 김경진 후보 지역구에 있는 무등도서관 인근에서 유세를 진행한 뒤 상춘객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 상록회관과 운천저수지로 가 서갑 송기석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에는 광산을 권은희 후보 지역으로 이동해 신창 우체국 사거리, 수완 롯데마트 사거리 등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안철수 공동대표의 야권연대 거부에 반발하며 4·13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에서 사퇴했다.김한길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6.03.08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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