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朴 정부 경제 수장 겨냥 "한심한 사람들"
"글로벌 경제 심화될수록 국내 경제 기반 탄탄하지 않음 안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15:46:06
△ 후보들과 손 잡은 김종인
(평택=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평택 유세장에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향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인식을 못하는 한심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선거구에 출마한 자당 고인정(평택갑)·김선기(평택을)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글로벌 경제의 참뜻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글로벌 경제가 심화될수록 국내 경제 기반이 탄탄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우리 생산성 높이고 우리 경쟁력을 높여 우리 상품을 세계 곳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 돼야 글로벌 경제의 이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5일 오후 경기도 평택역 앞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합동유세에 참석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 겸 선대위원장이 후보들과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4.0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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