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유가 하락·美증시 약세에 1960선 '후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10:52:14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하락과 뉴욕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1960선까지 내려갔다.
5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70%(13.82포인트) 내린 1965.1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7%(1.85포인트) 하락한 695.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3% 내린 1972.38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1970선 마저 붕괴됐다.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전날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0% 하락한 배럴당 3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4일 이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29% 하락한 3000.94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5% 내린 1만5873.6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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