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갑 새누리 권혁세, 더민주 김병관에 4.0%p 앞서
2~3일 여론조사…권혁세 32.3% vs 김병관 28.3% vs 염오봉 9.5%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10:39:39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가 경기 성남 분당갑 선거구 후보 지지율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일보·기호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분당갑에서 권혁세 후보의 지지율은 32.3%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28.3%)보다 높았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0%p다
이어 국민의당 염오봉 후보는 9.5%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가 49.1%를 나타내, 더민주 김병관 후보(19.3%)와 국민의당 염오봉 후보(3.3%)를 각각 29.8%p, 45.8%p차로 크게 따돌렸다.
‘정당 지지도’ 역시 새누리가 38.9%로 집계돼 더민주(19.2%)와 국민의당(12.3%)에 큰 폭으로 앞섰다. 정의당(7.3%), 기타정당(2.2%)이 뒤를 이었고, ‘지지정당 없음’은 20.1%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권혁세 후보(42.0%)는 분당갑에서 김병관 후보(27.8%) 염호봉 후보(9.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역시 권혁세 후보는 지지율 38.6%를 기록해, 김병관 후보(27.5%), 염오봉 후보(8.6%)를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2~3일 성남 분당갑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국번 임의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조사(80%)와 앱 조사(20%)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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