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담보신탁자산 1조6천억 매각 극대화 위해 민간신탁사와 '맞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10:33:43
(서울=포커스뉴스)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 중인 1조6000억원 가량의 담보신탁자산 매각을 위해 4개 주요 신탁사와 합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예보는 5일 아시아·하나자산·한국자산·KB부동산신탁을 초청, '신탁자산 매각관련 업무협력 방안 논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6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신탁사와 공동으로 토지를 개발하고 분양 및 매각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개발신탁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예보는 388개 사업장에 대한 담보신탁자산 1조6000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민간신탁사와 협력을 통해 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담보신탁 매각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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