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을 무소속 김태환, 새누리 장석춘과 '접전'
3월 28일~31일 영남일보·대구MBC 여론조사…김태환 42.0% vs 장석춘 34.4%% <br />
3일 매일신문·TBC 여론조사…김태환 44.9% vs 장석춘 39.6%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10:58:02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경북 구미을에 출마한 현역 김태환 의원이 장석춘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환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번 총선을 치르고 있다.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태환 의원은 42.0%의 지지율을 기록해 장석춘 새누리당 후보(34.4%)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성가능성 조사에서는 장석춘 후보(42.0%)오 김태환 의원(41.8%)이 0.2%p차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폴스미스에 의뢰해 같은날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태환 의원이 44.9%로 39.6%를 기록한 장석춘 의원에 5.3%p 차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도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환 후보는 42.8%로 장석춘 후보(41.1%)와 1.7%p 차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영남일보와 대구MBC는 3월 28일~31일 구미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 유선ARS와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매일신문과 TBC는 3일 구미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721명을 대상 유선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포인트다.
두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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