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선거_더민주 김종인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경기 고양병 선거구 후보 지지율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일보·기호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고양병에서 유은혜 의원의 지지율은 30.5%로 새누리당 백성운 후보 22.8%보다 높았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7%p다

이어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6.0%로 조사됐으며, ‘잘모름(지지후보 없다)’은 40.7%로 나타나 두 후보의 지지율보다 높게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민주 유은혜 의원(30.5%)이 새누리당 백성운 후보(24.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3.4%로 나타났고, '잘모름'도 41.2%에 달했다.

다만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28.8%로 더민주 21.2%보다 높았다. 이어 국민의당(10.4%), 정의당(3.9%), 기타정당(0.3%) 순이었고, 지지정당 없음도 35.4%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2~3일 고양병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국번 임의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조사(80%)와 앱 조사(20%)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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