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더민주 청년 구직수당…표 매수 행위"
"모든 청년 60만원 지급 공약…생각없는 정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5 0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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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주영 새누리당 경남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구직수당에 대해 "거의 표 매수행위에 가깝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모든 청년들에게 한달에 6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공약까지 하는 생각없는 정당"이라고 날을 세웠다.
경남 창원·마산합포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정 동반자 대신 방해 세력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는 야당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야당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렸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과 여당이 경제 살리기를 위한 입법에 협조를 그렇게 요청해도 들은 채도 하지 않았다"며 "국정 발목잡기만 일삼다 선거철이 되니 나라 경제를 살리겠다고 외쳐대는 후안무치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월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한 야권의 필리버스터에 대해서는 "국가를 테러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테러방지법을 만들자고 하니 이를 방해하기 위해 필리버스터 기록 자랑만 하는 정말 못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남 선대위가 진지구축을 잘해 경남이 낙동강벨트까지 완승해 그 바람을 전국에 확산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4.13 총선을 9일 앞둔 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주영 경남 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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