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5일 정상회담
현지시간 4일…경제·북핵 관련 공조 논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19:17:05
(서울=포커스뉴스) 멕시코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경제 협조와 북핵 관련 공조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규현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은 "이번 방문은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후 이뤄지는 최초의 양자방문이라는 점에서 북핵불용 및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멕시코와의 전략적 공조방안을 적극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상회담이 종료된 후, 두 정상은 양국 간 MOU(양해각서) 협정 서명식과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니에또 대통령 주최의 공식 오찬을 가진다.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은 한·멕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양국 경제협력 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4개사, 145명의 경제사절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멕시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길에 오른다.멕시코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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