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광주' 권은희 겨냥 "막말 폭주, 국민이 심판해야"
권은희 대통령 저격 포스터 "막말에 할 말 잃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16:01:47
△ 권은희.jpg(서울=포커스뉴스) 최경환 새누리당 후보(경북 경산)가 3일 권은희 국민의당 후보(광주 광산을)를 겨냥해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사람(귀태)으로 모욕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저격하여 살인하겠다는 막말에 할 말을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 후보의 선거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말 가관이다.막말 폭주, 이제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대통령의 인격을 휴지조각처럼 훼손하고, 자랑하듯 생명까지 빼앗겠다는 야당의 막말, 어디까지 국민들이 듣고 있어야 하냐"며 야당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 측은 총을 들고 있는 사진에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권 후보 측은 해당 포스터에 대해 "지지자가 작성한 것"이라며 관련 글을 삭제했다."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는 내용이 담긴 선거포스터. 권은희 후보 측은 이를 지지자가 작성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2016.04.04 최형욱 기자 wook@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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