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예산 가져오는 일이 국회의원 할 일"
"내가 국비 3억원 확보했고 국민의당 도의원들이 도비 3억원 확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11:53:01
△ 인사말 하는 박지원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후보(전남 목포)가 4일 목포노인회관 건립을 위한 예산 3억 원을 자신이 가져왔다고 언급하며 "예산 가져오는 일이 국회의원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누가 예산을 가져오겠나? OK3번 박지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홍순영 목포시노인회장님이 (목포노인회관 건립에 필요한) 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며 "제가 국비 3억 원을 확보했고 목포출신 국민의당 강성휘·권욱·고경석·배종범·김탁 도의원들이 오늘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나머지 4억 원도 금년내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6.03.09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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