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무소속 구성재, 새누리 추경호와 '접전'
3월 29~30일 영남일보·대구MBC 여론조사…구성재 35.6% vs 추경호 35.2%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10:24:32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9일 앞두고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추경호 새누리당 후보와 구성재 무소속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4%p에 불과하다.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구성재 후보(35.6%), 추경호 후보(35.2%), 조기석 더불어민주당 후보(11.7%), 조정훈 무소속 후보(4.0%)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두 후보간 경쟁은 선거 마지막까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 추경호 후보(45.8%)가 구성재 후보(31.2%) 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추경호 후보(33.5%)의 지지율이 구성재 후보(26.3%)보다 더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9~30일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 유선ARS와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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