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큰 폭으로 하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09:30:20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1.13포인트) 하락한 1972.4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2.29포인트) 오른 692.98을 나타내고 있다.
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66포인트(0.61%) 오른 17792.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04포인트(0.63%) 상승한 2072.78에, 나스닥 지수는 44.69포인트(0.92%) 뛴 4914.54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1만5000명 증가, 월스트리즈저널(WSJ)의 조사치인 21만3000명 증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을 쉽게 동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함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5달러(4%) 하락한 36.7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에너지주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77% 떨어진 2951.7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7% 내린 6146.0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3% 하락한 4322.24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또한 1.71% 내린 9794.64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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